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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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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4 APEC CEO 서밋 인수인계식
담당부서 APEC CEO 서밋 추진단 총괄운영실 작성일 2024.11.18
첨부파일

“내년 경주에서 만나요”... 상의-글로벌 CEO 1천여명 ‘엄지척’<Thumbs Up> 약속


- ‘2024 APEC CEO 서밋’ 16일 페루서 열려... 최태원 상의 회장, ‘APEC CEO 서밋’ 의사봉 받아
- 윤석열 대통령,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 등 국가 정상 및 글로벌 CEO 1천여명 경주서 재회 다짐
- 최태원 회장 ’25년 CEO서밋 주제(b·b·b) 선포... 상의 “경주 CEO 서밋, 인류 공동성장 플랫폼 될 것”

글로벌 CEO 1천여명이 ‘엄지 척’(Thumbs-up) 인사를 나누며 내년 경주에서 만남을 다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6일(한국시간) 페루 리마 국립대극장에서 열린 ‘2024 APEC CEO 서밋’에서 최태원 회장이 페르난도 자발라(Fernando Zavala) 페루 CEO 서밋 의장으로부터 내년도 APEC CEO 서밋 의장 자격을 인수 받았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 디나 볼루아르테(Dina Boluarte) 페루 대통령, 쥐스탱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리, 르엉 끄엉(Lương Cường) 베트남 주석을 비롯한 각국 정상들과 글로벌CEO 10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기업인으로는 2025년 APEC CEO 서밋 의장인 최태원 회장을 비롯해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회장단인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가 참석했다.

의장 간 의사봉 ‘인수·인계식’ 열려... 최 회장, 페루 원주민 전통 지휘봉 형상화한 의사봉 건네받아

올해 APEC CEO 서밋은 15일부터 양일간‘사람, 비즈니스, 번영’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기후변화,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 포용적 금융 등 20여개의 세션에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서밋의 마지막 순서로 의장간 의사봉을 전달하는 핸드 오버(Hand-over) 행사를 통해 올해 페루 행사 의장인 페르난도 자발라(Fernando Zavala) Intercorp CEO가 내년도 한국 행사의 의장인 최태원 회장에게 의사봉을 전달했다. 이 의사봉은 페루 원주민들의 전통 지휘봉(Varayoc)을 형상화한 것으로, 나무와 은 재질로 정교하게 제작됐다.



최태원 회장 ’25년 CEO서밋 주제(b·b·b) 선포... 상의 “경주 CEO 서밋, 인류 공동성장 플랫폼 될 것”

최태원 회장은 의사봉 인수 후 이어진 인사말에서 “내년 APEC CEO서밋의 주제는 Bridge, Business, Beyond(b·b·b)”라고 소개했다. 이는 기업이 정부, 현실과 이상을 연결(Bridge)하며, 혁신 성장의 주체(Business)로서 APEC 공동체의 더 나은(Beyond) 미래 번영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대한상의는 “내년도 주제의 영문 이니셜인‘b’ 글씨 모양이 엄지손가락을 위로 올린 형상과 같다”며 “이날 행사에서 글로벌 CEO 1천여명은 ‘엄지척’ 제스쳐를 취하며 내년 경주에서 재회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최태원 회장의 의사봉 인수와 함께 2025 APEC CEO 서밋을 공식화한 대한상의는 “내년 CEO 서밋은 인류공동의 문제해결을 위한 기업인들의 플랫폼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아·태지역 21개국 경제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동의 목표와 이를 위한 기술 어젠다 등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장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2025 APEC CEO 서밋은 내년 10월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APEC 한국사무국으로서 APEC CEO 서밋 추진단을 지난 10월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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